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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색달해안 갯깍주상절리대

by 탄지하우스 2020. 7. 1.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색달해안 갯깍주상절리대

안녕하세요~~

제주 갯깍 주상절리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2020.01.02 부터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앞에 이렇게 초록색 펜서도 설치되어 있네요...ㅠ

그래도 저 초록색 펜서를 넘어서(사이로) 사람들이 들어가더라고요. 인생 샷을 찍으려고 다들 위험을 무릅쓰는 거 같아요.. 여럿이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저희도 들어갔습니다.

 

자 함께 들어가볼까요? 바로 입구에는 이런 돌길이 있고요.

조금만 걷다 보면 바다 옆 자갈밭이 나와요~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가면 발가락을 다칠 수 있으니, 운동화를 추천드려요.

계속 가면 이런 바위가 나오고요. 정말 예쁘죠?

아래에서 위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이런 바위를 감상하시면서 가시면 두둥~입구가 나와요~

그리고 이쪽 동굴로 계속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굴 끝까지 자갈과 바위들로 되어 있으니 발 조심하세요~

이 동굴 입구로 들어가셔서 5초만 가면 인생 샷을 찍는 장소가 나와요~~

날씨가 안 좋아서 하늘이 안 예쁘게 나오긴 했는데요, 그래도 역광으로 찍는게 여기만의 묘미~~!!

날씨가 안좋아서 하늘이 안 예쁘다면 어플로 하늘을 고칠 수 있더라고요 ㅋㅋ

좀 어색하긴 하지만 하늘에 은하수를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바다가 보이게 한컷~  사진을 이렇게 막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네요~!!

돌아가는 길은 멀고 험하지만 그래도 너무 뿌듯!! 하답니다 ㅎ

더러 사진만 찍기 좋은 곳이다라고 하시는데, 그분들 의견에 완전 반대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주도를 갔으면 자연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요?ㅎㅎ 화산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들을 이 곳에서 한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제 피셜이긴 한데 ㅎㅎ.

옆에 큰 바위가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사람이 조각한 듯이 부분별로 쪼개지고 아름답게 변모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가시기 전에 갯깍주상절리대란 이름의 뜻을 알고 가셔야겠죠??

'갯'은 바다, '깍"은 '끝'이라는 뜻의 제주어의 합성 어래요.

그래서 바다 끝에 있는 주상절리대란 뜻인데, 주상절리란 또 위에 바위처럼 화산이 뿜어져 나올 때 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급격히 식어서 만들어진 경관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치 알려드릴게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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